얼마나 되나
| 바이낸스에 있는 종목 | 362종 |
|---|---|
| 그중 국내에 없는 것 | 84종 약 23% |
넷에 하나꼴입니다. 이름은 들어 봤는데 국내 거래소에서 안 보이는 코인이 있다면 대개 여기에 들어 있습니다.
왜 없나
1. 법 때문에 못 다루는 것
가장 분명한 까닭입니다. 보내고 받은 기록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든 코인이 있습니다. 흔히 다크코인 또는 프라이버시 코인이라고 부릅니다.
자금세탁을 막는 규정(지금은 특정금융정보법)은 거래소에 거래 기록을 남기고 확인할 의무를 지웁니다. 기록을 못 남기는 코인은 그 의무를 지킬 수가 없습니다. 그래서 국내 거래소들은 이런 종목들의 거래 지원을 끝냈습니다. 업비트는 특정금융정보법이 시행되기 전인 2019년 9월 30일에 모네로·대시·지캐시 등의 거래 지원을 끝냈습니다.
그래서 이 코인들의 "김프"를 말하는 것은 뜻이 없습니다. 국내 가격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. 어딘가에서 이런 종목의 김프를 봤다면 무엇과 무엇을 견준 값인지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.
2. 거래소가 아직 안 올린 것
국내 거래소는 종목을 올릴 때 자체 심사를 합니다. 새로 나온 코인, 국내에서 찾는 사람이 적은 코인, 발행 구조가 불투명한 코인은 올리지 않거나 나중에 올립니다.
해외에서 거래가 활발해도 국내에 없을 수 있습니다. 반대로 국내에만 있고 바이낸스에 없는 종목도 있습니다. 두 시장이 취급하는 목록 자체가 다릅니다.
3. 올렸다가 내린 것
거래소는 이미 올린 종목을 내리기도 합니다. 거래가 거의 없거나, 발행 주체와 연락이 안 되거나,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. 내려간 종목은 다시 이 목록에 들어옵니다.
이 목록은 상장 예고가 아닙니다
여기 있는 종목이 곧 국내에 올라온다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. 김프고는 지금 국내에 없다는 사실만 적습니다. 어떤 종목이 언제 상장될지 우리는 모르고, 안다면 그건 루머 아니면 내부자 정보입니다. 둘 다 여기에 적을 것이 못 됩니다.
"미상장 코인이 상장되면 오른다" 는 이야기가 돌지만, 김프고는 그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말하지 않습니다. 우리가 세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.
이 목록은 어떻게 만드나
따로 모아 온 자료가 아닙니다. 재는 방향을 뒤집으면 저절로 나옵니다. 평소에는 국내 종목을 기준으로 해외와 견주는데, 기준을 바이낸스로 바꾸면 해외 상장 전체가 나오고 그중 국내 짝이 없는 것이 곧 이 목록입니다.
거래소 목록은 계속 바뀝니다. 위 84종이라는 숫자도 2026년 9월 10일에 잰 값이고, 오늘 다시 보면 다를 수 있습니다. 지금 값을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