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엇을 쟀나
김프고 첫 화면이 보여 주는 종목별 김프를 2026년 9월 13일 밤 10시 37분부터 9월 16일 오후 4시 14분까지 한 시간마다 41번 받아 두었습니다. 업비트 원화 가격을 바이낸스 USDT 가격에 하나은행 매매기준율을 곱한 값과 견준 김프이고, 한 번에 191~194종을 쟀습니다.
9월 14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후까지는 업비트 시세가 멈춰 있던 때라 뺐습니다. 그리고 매번 가운데에서 3%p 넘게 크게 벗어나 같은 약칭을 쓰는 다른 코인일 수 있는 13~15종은 계산에서 뺐습니다. 그중에는 실제로 김프가 크게 벌어진 종목이 섞였을 수도 있습니다.
김프의 대부분은 모든 코인이 함께 지는 몫이었습니다
| 41번 잰 값 | 가장 낮았을 때 | 가장 높았을 때 |
|---|---|---|
| 전 종목 김프의 가운데 값 | −0.35% | +1.42% |
| 테더 프리미엄 | −0.33% | +1.43% |
두 값의 차이는 가운데로 0.05%p였고, 함께 움직인 정도(상관)는 0.99였습니다. 거의 같은 값입니다. 해외 코인 가격은 달러가 아니라 테더(USDT)로 매겨져 있어서, 국내에서 테더가 달러 환율보다 비싸게 거래되면 모든 코인의 김프가 그만큼 함께 올라갑니다. 이 부분은 테더 프리미엄이란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.
코인마다 다른 몫은 얼마나 되나
| 그 시각 가운데 김프에서 | 들어간 종목 비율 (41번의 가운데) |
|---|---|
| ±0.5%p 안 | 89% |
| ±1%p 안 | 98% |
열 종목 중 아홉은 가운데에서 0.5%p 안에 모여 있었습니다. 비트코인·이더리움·리플·솔라나 네 종목은 더 붙어 있어서, 비트코인이 가운데에서 벗어난 몫은 41번 내내 −0.16%p ~ +0.14%p 사이였습니다. 첫 화면의 대표 김프를 비트코인 한 종목으로 재도 전체와 크게 어긋나지 않는 까닭입니다.
늘 김프가 높은 코인이 있었나
코인마다 가운데에서 벗어난 몫을 두고, 한 시간 떨어진 두 기록에서 그 순서가 얼마나 같았는지 셌습니다.
| 두 기록 사이 | 순서가 같았던 정도 (순위 상관) | 가운데보다 높은·낮은 쪽이 그대로였던 종목 |
|---|---|---|
| 한 시간 | 0.10 | 53% |
| 첫 기록과 끝 기록 (66시간) | 0.04 | 51% |
한 시간만 지나도 순서는 거의 섞였고, 높은 쪽에 있던 종목이 그대로 높은 쪽에 남은 비율은 반을 조금 넘었습니다. 몇 시간씩 한쪽에 머문 종목은 있었지만(아래), 41번 모두 잡힌 190종 가운데 41번 중 90% 넘게 한쪽에만 있던 종목은 하나도 없었습니다. 이 이틀 반 동안에는 "이 코인은 늘 김프가 높다"고 할 만한 종목이 보이지 않았습니다.
어떤 때 더 벗어났나
190여 종 × 41번의 점을 나눠, 가운데에서 벗어난 크기의 가운데 값을 셌습니다.
| 나눈 기준 | 벗어난 크기 (가운데) |
|---|---|
| 업비트 24시간 거래액 1억 원 미만 | 0.24%p |
| 업비트 24시간 거래액 100억 원 이상 | 0.12%p |
| 그날 10% 넘게 오른 종목 | 0.29%p |
| 그날 등락이 3% 미만인 종목 | 0.15%p |
| 가격이 1만 원 이상인 종목 | 0.07%p |
| 비트코인·이더리움·리플·솔라나 | 0.05%p |
| 나머지 종목 | 0.16%p |
거래가 적은 종목, 그날 크게 오른 종목이 가운데에서 더 벗어나 있었습니다. 바이낸스 쪽 거래액으로 나눠도 같은 방향이었습니다. 다만 차이는 0.1%p 안팎이라, 종목 하나의 김프를 설명할 만큼 크지는 않습니다.
크게 벗어난 때를 보면 한 가지로 묶이지 않습니다. 계산에 넣은 기록 가운데 가장 크게 벗어난 것은 국내에서 하루 611억 원이 거래되던 종목이 가운데보다 2.95%p 높았던 때였습니다. 반대로 국내 거래가 하루 4~5억 원대인 한 종목은 9월 15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아홉 번 내리 가운데보다 1.3~3.5%p 높았습니다. 그중 두 번은 3%p를 넘어 앞에서 말한 대로 계산에서 빠졌습니다. 빼 둔 종목 가운데에도 실제로 크게 벌어진 경우가 섞여 있었다는 뜻입니다.
왜 거래가 적으면 더 벗어나 보이나
종목별 김프는 양쪽 거래소에서 마지막으로 체결된 가격으로 잽니다. 거래가 적은 종목은 마지막 체결이 한동안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어, 한 순간을 잰 김프가 벌어져 보이기 쉽습니다.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고, 이 기록으로 원인을 가려낸 것은 아닙니다.
이틀 반, 41번 잰 기록입니다. 그동안 김프는 −0.35%~+1.42%로 낮은 편이었습니다. 김프가 크게 벌어졌던 시기에는 코인마다의 차이도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. 업비트와 바이낸스 한 쌍만 견줬고, 거래액은 그 시각까지의 24시간 누적입니다. 두 값이 같이 움직였더라도 하나가 다른 하나의 원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.